2009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 수상작

이 글은 광고정보센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 남상조)는 국내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 영예의 대상에 웅진코웨이 기업PR ‘시후 다큐 캠페인’ (광고회사 : 제일기획)을 선정했다.

웅진코웨이의 ‘시후 다큐 캠페인’은 일반인 가족을 모델로 기용해 아이의 임신부터 출산, 백일까지의 실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따뜻한 기업 이미지광고이다.

심사위원장인 정기현 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실제로 임신과 출산을 한 산모와 조금씩 성장해가는 새로운 생명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했으며, 또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쉽게 얻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제작한 제일기획 양영옥 CD(Creative Director)는 "처음부터 광고를 만든다는 생각보다 한 생명의 실제 탄생과 1년 동안의 성장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를 통해 정말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웅진코웨이의 철학을 전해 주려 했다. 일반적이 아닌 광고의 길을 가다보니 매우 힘들었지만, 이렇게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을 수상해 보람이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광고 모델로는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가 선정되었다. 국민은행, 매일우유, 삼성하우젠,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맹활약을 했던 김연아 선수는 2008년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을 수상한 추성훈씨에 이어 광고 모델 영역에서 스포츠 스타의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특히 2009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절정의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긍지를 느끼게 하는 등 긍적적 이미지를 유지하며 광고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모든 광고물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이번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는 2008년 9월 1일 부터 2009년 8월 31일 사이에 게재, 방송, 설치된 광고물 총 800여편이 접수되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2009 대한민국광고대상 예심을 통해 총 163편의 파이널리스트(본심 상정작)이 선정되었었다.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2009 한국광고대회’에서 이루어진다.

TV부문 금상에는 삼일제약 부루펜 ‘아이들은 쉽게 뜨거워 진다 편’ (광고회사 : 크리에이티브 에어)가 신문부문 금상에는 평안섬유 ‘네파 등산화 거미 편’(광고회사 : 코마코)이 수상했으며, 라디오금상은 동화약품의 후시딘 ‘상처뉴스 편’(광고회사 : 크리에이티브 에어), 잡지 금상은 대한항공 ‘밀라노 인쇄비즈니스 편’(광고회사 : HS애드), 인터넷부문은 KT ‘QOOK 개인광고 프로모션’(광고회사 : 제일기획), SP 부문은 베이직 하우스 ‘Re-polo’(광고회사 : 유케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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