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광고를 패러디하는 것!
참으로 큰 용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깐느에서 상을 받았던 소니의 브라비아 광고.
소니tv의 색감을 저렇게 거대한 스케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최근 이 광고를 멋지게 패러디한 광고가 나타났다!
바로 닛산의 광고!!
소니 브라비아가 컬러탱탱볼과 잔잔한 음악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냈다면,
닛산의 광고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딱딱한 볼링공을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아주 명확하게 자신의 차를 광고하는 똑똑함
'저런 볼링공에도 우리차만 끄덕없다~'
어설프게 흉내를 냈다면 모르겠지만 이 광고 디테일도 정말 꼼꼼하다.
실제 원작 광고와 같은 장소인듯 보이고 전개 과정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패러디 광고였던 왕뚜껑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유가 바로 과감했던 용기와 디테일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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