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이 덮히는 그날까지 - 왕뚜껑

왕뚜껑 광고는 참 재미있다.
사실 단순히 재미있는 광고였다면..
일전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활동을 할 때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cwloki/30023422797

이번에 새로 나온 왕뚜껑 광고는 더 대단하다!

위의 소개한 포스트와 같이 이번에도 맛, 첨가물 등에 대한 이야기는 철저하게 배제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소재로 삼은 것이 라면(?)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것들이다!

류현진 삼진 편



김현수 홈런 편


위의 언급한 라면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비" 와 "야구" 가 아닐까?

야구 팬들이라면 야구장에서 컵라면을 먹어본 적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가 올때 라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 두가지 요소가 결합되는데 라면이 생각 안난다면 정말 단식 종결자가 아닐까?

비가 와서 야구 경기가 진행이 안되거나 할때
야구장에 뚜껑이 덮히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야구 팬들은 이 광고를 보고
당장 왕뚜껑을 사먹으러 갈지도 모르겠다.

다소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이런 내용들과 상관없이
왕뚜껑 광고가 항상 재미있게(?) 다른 라면 광고와의 차별을 두며
외도를 하는 행동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표현이지만 커다란 캠페인의 틀에서 즐겁고 자유롭게 노는 듯한 이 광고를 볼때마다
나라도 왕뚜껑을 더 먹어줘서 오랫동안 이러한 광고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