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비를 모델로 기용하여 몇개의 광고를 냈었는데
모델이 바뀌었다.
슈퍼주니어의 시원으로!
광고의 톤앤매너는 비가 나왔던 광고와 매우매우! 비슷하다.
스토리 전개 방식도 멋진(?).. 간지나는 장면 뒤에 재밌는 반전을 넣어
유머러스한 소구를 하는 것 역시 유사하다.
(본 광고는 후반부에 나오고 초반은 메이킹 필름)
광고 자체는 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 같다.
뭐 제품이 어떠하던 장점을 최대로 부각 시키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봐야하나?
그러나 포스트 제목에도 썼지만
메인 헤드라인이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너무 멋을 부려 써놓았다.
물론 카피를 보지 않더라도 뭔가 빠른 리액션을 보장하는 스마트폰이라는 내용은 이해하겠지만..
이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직접 버벅거림을 경험한 상태의 이야기고..
신규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에게 어필하려면
2% 정도 부족한 광고가 아닐까?
솔직한 말로 갤럭시와 아이폰이 양분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w가 과연 기사용자들의 영역까지 넘보는 것인지..
아니면 정확하게 타겟선정을 하지 않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광고에 멋을 너무 부리다가 빼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랬다면~ 메인 헤드라인에서는 조금 힘을 빼고 친절함으로 다가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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