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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광고, 역시 걸그룹이 대세?


예전에도 치킨광고는 없었던 것이 아니었지만..
요즘 치킨 광고에는 돈을 엄청 많이 투자하는 것 같다.

이전에 소개한 김현중의 핫썬 치킨만 봐도
http://cwloki.tistory.com/58
치킨 시장에서 빅모델 선호가 매우 뚜렷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치킨업계 마이너에서부터 메이저까지
걸그룹이 광고를 한다는 것이다.


BBQ


BBQ는 원래 잘나가는 치킨 브랜드였는데..
원더걸스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건 굽네치킨에서 소녀시대를 기용한 것에 대한 견제라고 할까?


굽네치킨


내가 기억하기로는 치킨업계에서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한 것 중 걸그룹은 굽네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소녀시대도 함께 먹으면 즐겁다는 것을 강조.



네네치킨


네네치킨 광고 모델은 원래 무한도전 팀이었는데..
다른 경쟁사들이 걸그룹을 활용한 광고를 내보내서 그런지
급 티아라를 섭외했다.
티아라를 못믿는 것인지..
그래도 유재석은 버리지 않았다. 역시 1인자!



구어조은닭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여기서는 카라가 모델이다.
게다가 요즘은 시들하지만 며칠전까지 대세였던
엉덩이 춤을 추며 구어조은닭을 먹으라고 유혹한다.


물론 모든 치킨업계가 걸그룹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너무 모델에만 치우쳐 과잉되다 보면
오히려 후발주자나 인지도가 약간 떨어지는 걸그룹을 활용한 브랜드는
더 묻히지 않을까?
그리고 사실 저 광고들을 보다보면
모델이 서로 바뀐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보인다.

모델의 효과가 큰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메시지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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