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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주력이 뭐길래, 광고 삼국지


장기 캠페인을 제외한다면 광고는 매번 다르다.
약간의 일관된 컨셉이나 목적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더구나 통신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각 통신사별 주력으로 내거는 메시지 역시
수시로 변하기 마련이다.

마침 지금!
각 통신 3사가 다른 주력을 내걸고 광고를 내보내서
묶음 배송과 같이 올려본다.


SKT, 1초 요금 생각대로 T


1초단위 요금제에 대해 시끌벅적하던 차에
SKT에서 1초 요금제에 대한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의 일관된 메시지는 늘 그렇듯 생각대로... 그게 답이다! 인데..
1초 요금제에 대한 호기심 및 공감 스토리로 광고를 풀었다.



KT, USIM 때문에


KT 역시 캠페인 슬로건인 때문에를 가지고 광고를 풀었다.
USIM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폰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마치 쇼만의 서비스처럼 광고한 것이다.
앞에 소개한 1초요금제도 KT나 LGT에서도 적용할 것인데
SKT가 선수친 것처럼..
요즘 KT의 광고 스타일을 보면 간결하고 쉽게 메시지 전달을 하는게 인상적이다.



LGT, We live in oz


LGT의 뚝심있는 캠페인으로 이번에도 역시
휴대폰 인터넷은 oz 라는 것을 또한번 보여주고 있다.
엄태웅의 역할 자체가 바로 oz를 모르는 사람
저기에서는 쫌 늙은(?) 캐릭터로 나이든 사람도 얼른 oz를 배워라!
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가장 광고를 많이하는 업종 중 하나인 통신사이다보니..
이렇게 주력으로 내거는 것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광고전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