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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tracker 아이폰에 저장된 gps 정보들

어제 뉴스에 잠깐 이슈가 되다가 서태지 이지아 폭풍기사 때문에 묻혀버린
아이폰 트래커..

아이폰의 gps를 켜놓고 다니면 이 로그들을 계속 백업을 한다고 문제가 있다고 한다..
호기심이 땡겨서 구글링을 해봤더니..
http://petewarden.github.com/iPhoneTracker/
이런 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여긴 맥용 파일입니다. 윈도우 유저분들은 설치하지 마세요)

윈도우 사용자는
http://huseyint.com/iPhoneTrackerWin/
위의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닷넷프레임워크4 를 설치해야 된다.

여튼 이걸 실행해 봤더니 정말 놀랍게도 내가 돌아다녔던 곳이 다 저장 되었다.

저 지도에 끼밓게 표시된 곳이 gps 정보가 백업된 곳인데..

시커먼 정도와 원의 크기가 갯수를 나타내는 듯 하다.


확대를 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물론 이것보다 더 확대가 가능하고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한국 지도는 길 정보나 이런게 완전 자세하진 않다.


신혼여행때 다녀온 로마도 기록에 남았다.


마찬가지로 신혼여행때 다녀온 프라하도 ㅎㄷㄷㄷ


이 무단저장(?)이 iOS4 이후부터 되었다는데..

생각을 해보니 작년 1월에 미국에 다녀왔던 기록은 표시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때도 아이폰을 쓰고 있었는데.. 3.xx 버전이어서 그런듯..


여튼 남이 나도 모르게 이런 정보를 빼먹는게 아니라면

스스로에게는 활용하는 것에 따라 좋은 기능(?)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