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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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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아트랑 샤브샤브 월남쌈 방문 여긴 오픈했을 때 부터 좋아하던 곳인데.. 몇년이 지나서야 이제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위치부터 여기는 건물 주차장도 있고.. 주차 못했던 적은 없는거 같았다. 일단 메뉴는 이러한데.. 가장 기본인 월남쌈 소고기 샤브샤브만 시켜도 정말 맛있다. 주문하면 이렇게 육수와 기본채소, 월남쌈용 채소, 라이스 페이퍼, 소스 및 반찬이 나온다.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 야채도 싱싱하다. 아트랑의 장점은 고기를 제외한(고기만 추가도 가능) 각종 야채류 및 샤브용 재료들이 무한 리필이라는 것이다. 식당 중앙에 보면 이렇게 리필 존이 따로 있는데 정말 풍성하다. 샤브용 고기를 익히고,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근 후 소스와 채소를 넣고 요롷게 싸먹으면 진짜 너무 행복해 진다. 물론 다 먹고 난 후 죽도 해먹을..
디자인에 대한 쓸데없는 주절거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고 '디자인이 잘 되었다' 라는 것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명확한 기준은 없어도.. 적어도 뭐가 예쁘고 보기 편한지 어느 정도의 보이지 않는 기준이 있을 거라 본다. 본론을 말하기 전에 요즘처럼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는 어느 분야건 간에 '상향평준화'가 되어 말그대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디자인은 왜 상향평준화가 쉽게 되지 않을까? 일부러 B급 정서로 만든 제작물들은, 그 의도됨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모든 부분은 완성도 있게 작업이 된다. 반면 의도된 B급 정서가 아닌.. 말 그대로 B급 수준에 제작물들을 보면 의문이 생긴다. 아니? 이런걸(디자인)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이 왜 이러지? 이들도 다 디자인에 대해 ..
정말 멋지고 괜찮은 유세윤 육아법(?) 최근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에서 유세윤이 아이와 놀아주는 아니 아이와 노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건 뭐 직접 보는게 좋겠다. 이런건 누가 했으니 따라하지 말고 나만의 육아법을 찾자 라고 마음이 잔뜩 꼬여서 거부할 필요가 없다. 좋은건 따라해도 된다. 육아는 그렇다. 그렇다고 막 신념없이 누가 영어유치원을 다니니깐 우리도 보내자 이렇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아주 작은 생활 습관에서 좋은 육아 방법은 널리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당장 나부터라도 해보고 싶고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최근 포스팅 했던 육아에 관한 글도 맥락은 사실 위와 같다.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라는 것.. 아이와 연애하듯 육아 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다. 관심을 많이 받은 아이,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우리가 겪어봐서 알지 않는가?..
배우 김영철은 갑자기 핫한 광고 모델이 되었을까? 과거에는 광고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할 때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지, 그리고 그 모델이 평상시 얼마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만들어왔는지가 매우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과거 학생시절 배웠던 광고 이론이 통째로 날아간 느낌이다. 물론 시대가 변했으니까 광고학이나 마케팅이 당연히 새로운 환경에 맞게 이론도 만들어져야겠지만.. 먼저 몇달전 버거킹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sCptN9888p0 그리고 며칠전 나온 에뛰드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i8YD681WaB8 뭐 인터넷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최근 몇년간 김영철의 과거 작품 속 캡처가 짤방으로 활용되면서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청라 키즈카페, 키즈스퀘어 솔직 후기 아이들과의 주말이 다채롭지 못한건 망할 미세먼지 때문인것 같다. 야외활동을 일단 못하게 되니 놀아줄 수 있는게 한계가 생긴다 이말이다. 그래서 늘상 키즈카페를 서치하게 되는데, 애들이 또 한번 가본데보단 새로운 곳.. 짜릿해, 늘 새로워, 키즈카페가 최고야를 말하니.. 그래서!! 생긴지 얼마 안된 청라 키즈스퀘어를 방문했다. 일단 위치 부터!! 이곳 건물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됐다예전에 고베 규카츠 먹으러 간다고 검색해서 갔는데 오픈 전인데 왜 영업하는거처럼 올려놓았는지 짜증내고 돌아왔던 기억.. 시설들 하나하나 리뷰할 것 까지는 없는 그냥 평범한 키즈카페라고 볼 수 있는데 좋은점은 넓다 라는 점이다. 사진에도 있듯 중앙에 로봇 탑승하는 시설이 크게 있는데 외부에서 이런거 태워주는거 3천원씩? 받는거 같..
[브롤스타즈] 초호화 캐스팅 광고, 도대체 모델비를 얼마나 쓴거야 ㅋㅋㅋㅋ 이건 뭐 일단 영상부터 봅시다. 시작부터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이병헌의 간지나는 목소리 일단 광고의 컨셉은 브롤스타즈 라는 대표 게임모드에서 개발되었다. "솔플보다 트리플" 실제 나도 하는 게임인데 ㅋㅋ 갓퍼셀은 모바일게임 하나는 진짜 잘만들어.. 이게임 중 잼그랩, 브롤볼, 하이스트 등은 3인이 팀이되서 즐기는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 보다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넷상에서 많이 패러디 되고, 화제성을 가지고 있는 드립이 총망라 되어있다. 물론 그 화제성을 가진, 차용된 소재들이 내또래 3040에게도 익숙한 것들이다. 이게 얼마나 영리한 것이냐면실제 브롤스타즈를 해보니 슈퍼셀이라는 게임사 때문인지 (전작들이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붐비치....등등등...)아재들이 좋아라 하는 게임을 ..
하버드의 글쓰기 수업, 오레오맵 O.R.E.O MAP 오레오는 정말 맛있다. 가 아니라.. 오레오 글쓰기 방법이란게 있다. 하버드의 글쓰기 수업이라는데.. 사실 하버드 생도 아닌데 내가 이걸 아는체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글쓰는 걸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 이런저런 글쓰기 방법을 늘 찾아보곤 하는데 마침 새로 알게된 내용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사실 오레오라는 이름이 머릿글자로 뭐 다른 의미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맞.다. O.R.E.O. 는 Opinion: 핵심 의견을 주장 Reason: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 Example: 사례와 예시로 다시 증명 Opinion/Offer: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제안 의 순서로 글을 쓰라는 것인데.. 사실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목적이 있기 마련이다. 이 오레오 맵을 통한 글쓰기는 소설 등의 문학..
2018년 12월 첫째주 싱가포르 여행기 안녕하세요. 여기서 늘 도움만 받다가 저도 후기를 한번 남겨 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쌓인게 있었는데.. 와이프랑 둘이 가면 북미나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지만사랑하는 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찾다보니 싱가포르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전체 일정은 12월 2일 일요일 밤 11시에 창이 공항에 떨어져서 부랴부랴 그랩 등록하고 노보텔 클락키에서 잠만 잤어요. 한국인 직원이 늦은 시간인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아이들이 있는걸 보더니 기념선물도 줬어요. 다음날 호텔 조식 먹고 바로 체크아웃 하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했습니다. 그랩은 진짜 신세계! 마리나 베이 샌즈에 짐을 맡기고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을 갔어요. 사실 몇년전에 잠실에 팀랩월드 할때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여기서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