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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대한 쓸데없는 주절거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고 '디자인이 잘 되었다' 라는 것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명확한 기준은 없어도.. 적어도 뭐가 예쁘고 보기 편한지 어느 정도의 보이지 않는 기준이 있을 거라 본다. 본론을 말하기 전에 요즘처럼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는 어느 분야건 간에 '상향평준화'가 되어 말그대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디자인은 왜 상향평준화가 쉽게 되지 않을까? 일부러 B급 정서로 만든 제작물들은, 그 의도됨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모든 부분은 완성도 있게 작업이 된다. 반면 의도된 B급 정서가 아닌.. 말 그대로 B급 수준에 제작물들을 보면 의문이 생긴다. 아니? 이런걸(디자인)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이 왜 이러지? 이들도 다 디자인에 대해 ..
정말 멋지고 괜찮은 유세윤 육아법(?) 최근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에서 유세윤이 아이와 놀아주는 아니 아이와 노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건 뭐 직접 보는게 좋겠다. 이런건 누가 했으니 따라하지 말고 나만의 육아법을 찾자 라고 마음이 잔뜩 꼬여서 거부할 필요가 없다. 좋은건 따라해도 된다. 육아는 그렇다. 그렇다고 막 신념없이 누가 영어유치원을 다니니깐 우리도 보내자 이렇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아주 작은 생활 습관에서 좋은 육아 방법은 널리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당장 나부터라도 해보고 싶고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최근 포스팅 했던 육아에 관한 글도 맥락은 사실 위와 같다.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라는 것.. 아이와 연애하듯 육아 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다. 관심을 많이 받은 아이,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우리가 겪어봐서 알지 않는가?..
하버드의 글쓰기 수업, 오레오맵 O.R.E.O MAP 오레오는 정말 맛있다. 가 아니라.. 오레오 글쓰기 방법이란게 있다. 하버드의 글쓰기 수업이라는데.. 사실 하버드 생도 아닌데 내가 이걸 아는체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글쓰는 걸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 이런저런 글쓰기 방법을 늘 찾아보곤 하는데 마침 새로 알게된 내용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사실 오레오라는 이름이 머릿글자로 뭐 다른 의미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맞.다. O.R.E.O. 는 Opinion: 핵심 의견을 주장 Reason: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 Example: 사례와 예시로 다시 증명 Opinion/Offer: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제안 의 순서로 글을 쓰라는 것인데.. 사실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목적이 있기 마련이다. 이 오레오 맵을 통한 글쓰기는 소설 등의 문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뭐.. 정말 혼자 중얼거리는 수준이 되겠지만.. 저 명칭에 대해 몇마디 적어보려 한다.. 광고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의 미친 존재감에 대해 모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용어(?)가 처음 쓰여진 것도 광고쪽에서 쓰여진 것이기에.. 난 당연히 이 말에 친근감과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방송인들 중에 자기 자신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사실 조금 눈에 거슬린다.. 물론 그 사람들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쓰려면 제대로 써줬으면 좋겠다.. 난 처음에 우종완씨가 자신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해서 광고인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구나 하고 반겼다가.. 뭔가 이 사람이 말하는 것들을 보고 좀 이상하다 싶어(?).. 알아보니 패션크리에이티브..
아이폰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아이폰을 받고 처음으로 글을 써본다 물론 전에 터치에서도 티스토리 어플을 사용했었지만 그래도 아이폰은 받았고 뭐라도 하고싶고 개통은 안됐고 ㅠㅠ 서비스 안됨이 참 안타까워 보인다 ㅠㅠ 그래서 wifi 연결한 후 포스팅을 해본다 근데 다음 업뎃때는 제발 가로쓰기모드 좀 지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ㅠㅠ 손가락이 굵어서 너무 힘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폰 광고, 네티즌이 만든 패러디! ㅋㅋ 네이버 까페질 하다가 발견한 자료인데.. 네티즌의 센스가 참 대단해서 소개하려 한다.. 이랬다 저랬다 시리즈를 아이폰에 적용한 건데.. 지금은 어차피 출시를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아이폰 떡밥에 울고 웃던 시절을 겪은 사람이라면.. 이 광고를 보고 어찌 웃지 않을 수 있을까? ㅋㅋ
아이리스에 대해 제이슨 본과 잭 바우어와의 가상 인터뷰 먼저 이 글은 철저하게 가상으로 써진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므로.. 오해로 인한 악플은 없었으면 한다.. 나 : 제이슨 본! 아이리스 지난주에 봤어요? 제이슨 본 : .... 그건 마치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난 기억을 잃고서도 누군가에게 쫒길때 지문과 족흔을 지웠었다. 그런데 얼굴만 가리고 지문은 마구 남기다니.. 멋을 내려는 것인가? 극 중 그렇게 자랑하는 NSS 데이터 서버에 자신들의 지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인가? 나 :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아요.. 생략된 장면에서 지문을 닦았을지도.. 잭? 당신은 어떻게 보셨나요? 잭 바우어 : 댐 잇! 북한의 무기인지 NSS의 무기인지 무슨 총탄이 그렇게 무한대인건가!! 탄창을 갈아 끼우는 장면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나 : 아니 이분들 왜이렇..
스스로 필자라고 칭해도 될까? 회사때문에 자주는 못보지만 가끔 운좋게 보는 프로가 있는데 우리말 나들이 류의 프로그램이다. 예전에 그걸 보다가 재미있는 주제를 다뤄 주의깊게 보았다. 블로그나 까페에서 글을 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스스로 필자라고 칭하고 있는데 그것이 잘못된 표현이라는 내용이었다.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한 사전을 보면 정의는 그저 글을 쓴 사람이라고 칭해져 있다. 그 오해때문에 많은 '필자' 들이 자신을 필자라고 칭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전의 예를 주목해서 보자. 눈치가 빠른 사람은 벌써 알겠지만.. 정의를 조금 더 자세히 내리자면 필자 [명사] 제3자가 글을 쓴 사람, 또는 쓰고 있거나 쓸 사람을 지칭하는 말 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지칭할 때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