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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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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광고하라! 컬럼비아 옴니히트 얼마전에도 아웃도어 관련 광고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요번에도 아웃도어 광고다! (우리 광고주님건 아직 올리지도 않았는데 ㅋㅋ) 이번에 소개하려는 광고는 싸구려 광고(?)의 종결자가 될 만큼 저렴하고 다소 유치한 광고다 뭐.. 이렇게 1차원 적인 아이디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겨울에 비키니 입은 여자가 우리점퍼 따수워요~ 라고 말하고 있다 ㅋㅋㅋ 지면 광고는 아주 오바의 끝을 달리고 있다 도대체 비싼 돈 주고 왜 이러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을 때 컬럼비아 마케팅 관계자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아웃도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광고 역시 보면 즐거워할 수 있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초로..
합리주의 아웃도어를 표방하다. 칸투칸 작년 여름부터였나? 포털사이트가 아닌 일부 언론매체에서 정말 직설적이고 다소 유치해 보이지만 참 눈길이 가는 배너 광고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주로 이런식의 카피들이었다. 광고란 것이 공감을 얻어내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다수의 공감이라는 것을 찾기가 참 힘든 작업이다. 누구는 공감하지만 누구는 아닌.. 그래서 호불호가 명확한 말들이 광고 카피가 아닌가 싶다. 이 광고의 카피들을 보면 사실 정말 아무나 쓸 수 있는.. 정말 막 쓴 카피 같아 보일 것이다. 그런데 본인은 오히려 수많은 광고들 속에서 이 칸투칸의 광고카피가 주는 묘한 매력에 시선을 빼앗겼다. 카피 자체에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잔뜩 묻어나와서이기도 하지만 정말 멋을 하나도 부리지 않은 투박한 매력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암벽!! 엑스칼리버 타워 아웃도어 매니아들이라면 눈이 절로갈 만한 거대 인공암벽이 등장했다. 네덜란드 동북부 흐로닝겐에 위치한 등산센터에 있는 이 엑스칼리버 타워는 높이만 해도 자그마치 37미터나 되는 아주 거대한 인공암벽이다.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높이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