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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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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광고, 래미안의 자연스러움 vs e편한세상의 세밀함 요즘 건설경기와 관계없이 두 아파트 브랜드가 약간의 캠페인성을 띈 광고를 내보냈다. '래미안사람들' 과 '진심이 짓는다'가 바로 그것! 먼저 광고를 보자! 래미안에서 태어난 딸 편 우리집 자랑 편 래미안으로 이사오고 나서 편 래미안 사람들 캠페인은 아주 독특한 광고소구법을 사용했다. 흔히 도브나 여성용품 화이트 등에서 쓰이는 소구법을 테스트모니얼 이라 하는데.. 말그대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증언형태로 광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테스트모니얼과 다른 점은 '대놓고!' 증언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친근한 소비자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과 소비자 모델이 직접 나오는게 아니라 현 시대와 밀접한 커뮤니티의 댓글 방식을 차용했다는 것이다. 자세히 볼수록 이 캠페인이 영악하다는 걸 느낄 수 있..
캠페인은 재미있어야 참여도가 높다!! The FunTheory.com 얼마전 우리나라 신문에서도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던 캠페인이 있었다. 지하철역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던 것! 피아노 계단 스웨덴의 Odenplan 역에 설치된 이 피아노 계단이 설치된 후 놀랍게도 66%나 계단 이용률이 에스컬레이터 대비 높아졌다고 한다. '계단을 이용하세요' 따위의 포스터가 아무리 덕지덕지 붙여진들 이렇게 참여율을 높이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만든거야? 라는 궁금증을 품고 알아봤더니 http://www.thefuntheory.com/ 이라는 곳에서 진행한 것이었다. 그 싸이트에서는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 Fun!! 이라고 말하고 있다. 재미이론을 정의한 셈이다. 그곳에서 진행한 다른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