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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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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줄타는 SKT! 콸콸콸 무선데이터 무제한! 얼마전부터 '콸콸콸'이라는 요상한 카피와 로고송(?)으로 무장한 광고가 자주 보였다. 바로 이 광고! 귀여운 안드로보이 아기가 나오며 오줌을 콸콸콸 쏟아내는 광고인데.. 뭐 브랜드를 숨긴건 아니지만, 어떠한 서비스에 대한 티저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등장한 이 광고! 장동건님이 오랜만에 SKT모델로 다시 등장하셨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마빡이 노래로 유명한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이 일단은 귀를 잡아끈다. 어린시절 방역차를 따라 달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장면이 나온 후 와이파이따위 쫒아다니지 말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쓰라고 권한다. 이 광고를 보면서 일단 느낀 점은.. SKT가 참 똥줄이 타는구나~ 였다. 올상반기 중순 이후부터 꾸준하게 와이파이를 광고한 KT에 밀려 잔뜩 쫄..
아이폰이 출시되긴 하려나보다. 여 며칠간 본인 역시도 떡밥을 양손에 쥐고 한웅큼씩 우걱우걱 먹고 있었는데.. 오늘 나온 떡밥들은 이미 떡밥의 경지를 넘어 진리로 보일 정도니 말이다. 커뮤니티의 각 유저들이 쇼매장에서 직접 찍은 포스터들 이 포스터들이 올라오기 전에는 또 한바탕 흥분을 일으키게 만드는 이미지가 유출이 되었었다. 이런 이미지야 뭐 워낙 낚시성으로 많이 올라왔었지만.. 이번에는 다른점이 바로 도메인 자체가 쇼 도메인 경로였던 것! 물론 나 역시도 당시 떳던 경로를 클릭해서 직접 들어가 확인해봤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발빠르게(?) 내려진 상태. 이처럼 출시의 시점만 왈가왈부할 뿐이지.. (항상 그랬지만.. 구체적인 날짜.. 18일이냐.. 19냐.. 21냐.. 아님 담달이냐?) 이번엔 정말 나올 기세다. 그런데 한 기자분이..
통신 3사 주력이 뭐길래, 광고 삼국지 장기 캠페인을 제외한다면 광고는 매번 다르다. 약간의 일관된 컨셉이나 목적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더구나 통신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각 통신사별 주력으로 내거는 메시지 역시 수시로 변하기 마련이다. 마침 지금! 각 통신 3사가 다른 주력을 내걸고 광고를 내보내서 묶음 배송과 같이 올려본다. SKT, 1초 요금 생각대로 T 1초단위 요금제에 대해 시끌벅적하던 차에 SKT에서 1초 요금제에 대한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의 일관된 메시지는 늘 그렇듯 생각대로... 그게 답이다! 인데.. 1초 요금제에 대한 호기심 및 공감 스토리로 광고를 풀었다. KT, USIM 때문에 KT 역시 캠페인 슬로건인 때문에를 가지고 광고를 풀었다. USIM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폰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마치 쇼..
쿡 앤 쇼 광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KT만의 가벼움을(?) 느끼게 해주는 광고가 눈길을 끈다. 가벼움이라는 말을 썼다고 해서 결코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니다.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편하다는 말의 대변이니깐.. 이랬다가 저랬다가 놀라움이 태어난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위대함이 태어난다. 두 광고 모두 낭랑한 성우(김서영 성우)의 목소리와 싸이의 착착붙던 랩가사가 카피로 어우러져 심플한 영상의 반복을 통해 가볍지만 완성도 높은 광고로 변신에 성공한다. 그렇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쿡했다가 쇼했다가'에서의 진지한 연결고리나 인과관계 따위는 필요없는 것이다. 굳이 의미를 파헤쳐가자면 통신시장에서 결합상품을 대표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계열사인 쿡과 쇼를 연결해주고 위대함 또는 놀라움(이 두가지가 바로 올레~ 겠지만)을 말해주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