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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선을 넘다 - 넵스


먼저 광고 부터!



광고의 앞부분을 본 순간..
지친 일상에 집에 오자마자 피곤해 쓰러지는 여성을 말하는 줄 알았다.
나름대로 뭐 피로함을 풀어주는 어떤 제품이겠거니.. 라는 생각과 함께..


그런데!!
은은하지만 임팩트 있는 이 반전!!
주방가구가 너무 매력적이라 여자가 쓰러지는 것이었다니 ㅋㅋ

넵스라는 주방 가구를 재미있게 표현해서 일단은 눈이 갔다. 
게다가 나같은 남자에게도 호기심을 일으키는 주방가구라니..

그런데 이 넵스라는 브랜드도 일반적인 광고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1년전의 광고는 이러했다.

이렇게 평범하던(?) 광고가
1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단 이 광고가 공중파에서 방영을 한다면..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이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하지만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끝을 맺진 않을 터..

그러한 이유로 다음 광고가.. (또 1년 후에 나오려나?)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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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광고를 본 나의 개인적인 느낌이라면..
넵스에 대해 좀 더 알아 본 결과
자체 고유 브랜드 넵스를 보유하고 있고..(꽤나 널리 알려진)
또, 이탈리아의 톤첼리(Toncelli)와 세자르(Cesar), 독일의 에거스만(Eggersmann) 등
유럽명품 주방가구를 국내 독점하는 회사란다.

그리고, 두개의 광고에서 상단에 보면..
넵스 마스터스 2010 과 X스포츠 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나의 가장 큰 의문이긴 한데..
최근 광고는 넵스 마스터스라는 골프 대회를 후원해서 그렇다 치지만
2009년에 나온 광고는 도대체 왜? 스포츠 채널에 광고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때부터 2010을 준비했다면.. 매체선정도 반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