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게시글/Creative

소지섭과 리틀 소지섭의 만남! 딤채


이제는 더이상 리틀 소지섭이라는 구닥다리 닉네임을 붙이지 않아도 될 만큼
훌쩍 커서 남자 냄새가 솔솔 풍기는 유승호군과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남성미까지 겸비한 소지섭님이
하나의 광고에서 만났다!

그런데 정말 의외인 것은..
이 두 남자의 만남을 만들어 준 CF가 김치냉장고라니!! ㅋㅋㅋ



뭐 실제야 어떻든 간에..
경쟁사의 김치냉장고 모델이 이승기군인 걸 의식했던 모양이다.

물론 이승기가 김치냉장고 광고를 찍었을 때는
(글쓴이도 포스트 했던 적이 있는.. http://cwloki.tistory.com/31 )
정말 파격적인 캐스팅이었지만..
지금은.. 흔히 백색가전이라 말하는 제품군에 남성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나 유승호 군을 동반으로 출연시킨 점을 생각해보면..
여성의 전 세대를 아우르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위와 같은 모델 캐스팅은 이런 식으로 해석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과거 - 아~ 저 여자(모델)의 삶.. 너무 부러워.. 나도 저렇게 살았으면..
현재 - 삶은 이미 윤택해졌어.. 저런 남자와 먹는 밥이라면 김치만 있어도 행복할거 같아..

물론 이건 본인이 그냥 생각한 가상의 스토리지만..
분명한 건! 모델 캐스팅에 있어서 이건 여자가! 이건 남자가! 라는 기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보너스! 소지섭님의 광고 풍년!


이 광고도 어찌 보면 위와 같은 맥락일지도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 미쟝센에서 조인성님이 광고모델로 활약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샴푸광고는 여자모델이 대세인 상황에!
지섭님이 또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