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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밀러, 캡쳐드(captured)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스테이지, 일루젼, 클로즈업 매직이 주류였다면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트릿 매직(팔러 매직)의 성장이 눈에 띈다.
그만큼 마술이 대중화가 되었다는 말임과 동시에
관객은 더 가까이에서 자신에게 마술이 실현되기를 원하는 지도..
(앞서 소개한 쎄로의 키세스 마술도 스트릿 매직이었다)


이번엔 캡쳐드라는 마술을 소개하려 한다.
캡 인 보틀(cap in bottle)류의 마술 종류만 해도 꽤 많다..
말그대로 병뚜껑이나 동전 등이 말도 안되게 병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는 눈이 뒤집히는 마술 종류다.


그중 캡쳐드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그야말로 비쥬얼이 강한 캡 인 보틀이기 때문이다!


마술사가 빈병을 가져와서 병뚜껑을 보여준 후
병으로 내리찍으면
이름 그대로 병이 뚜껑을 캡쳐해버린다! 
어찌 놀랍지 않단 말인가!!


사실 이 도구를 구매하고 포장을 뜯고 DVD를 보고 나면
단점이 참 많은 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큰 효과! 눈앞에서 거짓말처럼!!
펼쳐지는 연출 덕에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덧. 저스틴 밀러(Justin Miller)는
일루져니스트의 마술사로
Silver Dream이라는 코인매직 렉처로 유명한
눈이 선하게 생긴 마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