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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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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에 대해 제이슨 본과 잭 바우어와의 가상 인터뷰 먼저 이 글은 철저하게 가상으로 써진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므로.. 오해로 인한 악플은 없었으면 한다.. 나 : 제이슨 본! 아이리스 지난주에 봤어요? 제이슨 본 : .... 그건 마치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난 기억을 잃고서도 누군가에게 쫒길때 지문과 족흔을 지웠었다. 그런데 얼굴만 가리고 지문은 마구 남기다니.. 멋을 내려는 것인가? 극 중 그렇게 자랑하는 NSS 데이터 서버에 자신들의 지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인가? 나 :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아요.. 생략된 장면에서 지문을 닦았을지도.. 잭? 당신은 어떻게 보셨나요? 잭 바우어 : 댐 잇! 북한의 무기인지 NSS의 무기인지 무슨 총탄이 그렇게 무한대인건가!! 탄창을 갈아 끼우는 장면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나 : 아니 이분들 왜이렇..
드라마 아이리스, 이제 회상 씬은 그만.. 오늘부터 방영될 분 부터 본격적인 아이리스의 스토리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간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 아니 연출에 대한 부분엔 많은 블로거들이 올바른 지적을 해왔었다. 사실 나 역시도 스토리 자체에는 그렇게 크게 지적을 하고 싶지 않다. 일전에 올렸던 포스트에서는 http://cwloki.tistory.com/49 리얼리티와 로맨스에 대한 상극을 이야기 했는데.. 이때엔 스토리 자체를 부정하려 했지만 짜여진 스토리에 대해 시청자가 왈가왈부해서 바뀌는 것 자체도 원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변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바로 연출과 편집 부분에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어떨까? 지난주에 방영된 부분에서 김태희를 비롯 김소연, 그리고 이병헌, 정준호.. 등등 주연배우들의 회상 씬이 줄기차게 나왔다.. 회상 ..
드라마 아이리스, 로맨스는 있고 첩보는 없다?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인기가 정말 높다. 첫방송 부터 지금까지의 시청률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아직은 성급하게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그렇지만 너무나 아쉽기에 몇마디 적어보려 한다. 그 전에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보면 극 중 이병헌과 김태희의 로맨스를 넣은 것은 기획의도에서 나왔듯이 냉철한 첩보요원에게도 유일하게 컨트롤 되지 않는 것을 표현하려 한 것인데.. 이 비중이 때론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잘 만들어진 첩보영화로 항상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멧 데이먼 주연의 본시리즈에서도 역시 주인공 제이슨 본 의 사랑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매우 절제되어 있다. 그 이면에는 기억을 잃게 된 상황, 그리고 특수훈련 속에서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과 내면의 갈등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극의 몰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