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게시글/Murmur

아이리스에 대해 제이슨 본과 잭 바우어와의 가상 인터뷰


먼저 이 글은 철저하게 가상으로 써진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므로..
오해로 인한 악플은 없었으면 한다..

나 :
제이슨 본! 아이리스 지난주에 봤어요?

제이슨 본 :
.... 그건 마치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난 기억을 잃고서도 누군가에게 쫒길때 지문과 족흔을 지웠었다.
그런데 얼굴만 가리고 지문은 마구 남기다니..
멋을 내려는 것인가? 극 중 그렇게 자랑하는 NSS 데이터 서버에
자신들의 지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인가?

나 :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아요.. 생략된 장면에서 지문을 닦았을지도..
잭? 당신은 어떻게 보셨나요?

잭 바우어 :
댐 잇! 북한의 무기인지 NSS의 무기인지 무슨 총탄이 그렇게 무한대인건가!!
탄창을 갈아 끼우는 장면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나 :
아니 이분들 왜이렇게 안좋게만 보는 것입니까?
그 장면도 분량 관계상 편집을 했을지도 모르자나요!!

제이슨 본 & 잭 바우어 :
옳거니! 말 잘했네! 그럼 굳이 그렇게 긴박한 상황에서 자네도 지적했던
지긋지긋한 회상 신은 왜 넣은 것인가?

나 :
그건 우리 드라마는 당신네들 것과는 다르게..
로맨스의 비중도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래도 이번엔 김태희의 여전사의 모습이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 모습으로 이해하는 건..

잭 바우어 :
댐 잇!! 적에게 당하는 노출따위는 생각지도 않는데 무슨 여전사인가?

제이슨 본 :
나도 잭의 의견에 동감한다. 몰래 추격을 하는데 길 한복판에서 뭐하는 건가?
첩보의 의미를 묻고 싶다.

나 :
까칠한 양반들같으니라고..
그래도 우리 정준호 형님의 연기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구! 

잭 바우어 :
하하하하하 놀라운 감정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
차폐된 NSS 앞에서 부하 요원과의 장면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더군.. 하하하하

나 :
아니 이냥반들이!!! 그럴거면 보지말라고!!



그건 그렇고 내년 1월 17일에
24 시즌8이 시작된다던데.. 엄청난 기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