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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 쇼핑백 광고 특집!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은 쇼핑백을 가지고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세는 정말 BTL 인듯!

흔히 쇼핑백이라 하면.. 고급스럽거나 예쁘거나 튼튼하거나 심플해야 사람들이 좋아한다. 
환경부담금이라 하여 요즘은 쇼핑백 요금을 받고는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쇼핑백 만드는 것도 돈인데..
기왕 만드는 쇼핑백을 광고용으로 쓴다면? 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실현하니
의외로 효과가 빵빵했던 것이다!


운동화를 사면 당연히 큰 쇼핑백에 담아준다.
대부분 운동화 샵의 쇼핑백은 브랜드 로고와 컬러로 땡인데..
이렇게 앙큼하게 쇼핑백을 만드니..
저 사람이 쇼핑백을 오래 들고 다닐수록, 광고판이 되어주는 것이다.
Kong shoe 라는 곳에서 만든 쇼핑백


쇼핑백 중에 저렇게 끈으로 입구를 조이는 백들도 있는데..
그 백에 그저 치마를 입은 여자의 하체를 인쇄했더니..
뭔지 모르지만 허리 사이즈를 조여주는 느낌이다.
GNC BURN 60이라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제 회사에서 만든 쇼핑백!


Max Factor에서 나온 마스카라 쇼핑백
속눈썹 인쇄와 끈이 연결되면서 완전 잘 올려주는 마스카라라는 것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손잡이를 잡고 쇼핑백을 들수록 속눈섭은 더 길어 보이는 건 당연한 결과!



Meralco라는 전자회사에서 만든 쇼핑백인데..
앞서 소개한 쇼핑백과 같이 전기선을 쇼핑백 줄과 연결한 디자인이다.
그런데 이 쇼핑백은 자사 홍보용이 아니라
안쓰는 플러그는 뽑으라는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쇼핑백이라 한다.


뭐든지 크면 눈에 띈다!
적당히 큰게 아니라 원본보다 몇십배 이상 크면 정말 눈에 띈다!
립톤의 그린티 백을 몇십배 크게 만들어 쇼핑백으로 만들었다
이 쇼핑백을 처음보고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다!


쇼핑백은 BTL의 한 종류가 될 수 있는 광고 매체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어차피 쇼핑백을 만드는 기업의 입장이라면
우리나라도 아이디어를 불어넣어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비용도 줄이고 소비자들이 알아서 광고매체가 되어주는 기적이 일어날 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