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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영어 한마디 - 16 (이상함 감지, 왜그래?) 상대방에게 가끔 엉뚱하거나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의 말을 건넬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들을때면 아주아주 자주 하게 되는 말이 '왜 그래?' 아닐까? 나 : How could you do this to me? You let me down (나한테 어떻게 이래? 실망이야) 여자친구 : 왜 그래? 마땅히 떠오르는 말이 없을 땐 알고있는 표현을 응용해보자 "What are you doing?" '뭐해?' 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지만 '뭐하는 짓이야?'의 의미로도 때에 따라서 의역이 가능하므로 여기서 원하는 왜 그래?를 대체할 수 있다. 이 표현에서 slang을 가미하자면 "What the hell are you doing?" 정도로 말하면 되겠다. 또는 "What's wrong?" '뭔일이야?'라는 표현..
아파트 광고, 래미안의 자연스러움 vs e편한세상의 세밀함 요즘 건설경기와 관계없이 두 아파트 브랜드가 약간의 캠페인성을 띈 광고를 내보냈다. '래미안사람들' 과 '진심이 짓는다'가 바로 그것! 먼저 광고를 보자! 래미안에서 태어난 딸 편 우리집 자랑 편 래미안으로 이사오고 나서 편 래미안 사람들 캠페인은 아주 독특한 광고소구법을 사용했다. 흔히 도브나 여성용품 화이트 등에서 쓰이는 소구법을 테스트모니얼 이라 하는데.. 말그대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증언형태로 광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테스트모니얼과 다른 점은 '대놓고!' 증언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친근한 소비자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과 소비자 모델이 직접 나오는게 아니라 현 시대와 밀접한 커뮤니티의 댓글 방식을 차용했다는 것이다. 자세히 볼수록 이 캠페인이 영악하다는 걸 느낄 수 있..
핸드크림 광고 비교, 어느 것이 잘 팔릴까? NSS의 요원들이 주어진 임무에 무조건 따르듯 광고는 '팔아라'라는 임무를 따라야 비로소 광고라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기업광고나 브랜딩을 논하면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제품 광고에서는 파는것이 주 임무다! 두개의 핸드크림 광고를 먼저 살펴보자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바세린 핸드크림 같은 군의 제품인데 광고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이 참 재미있다. 핸드크림 제품은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관여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그런데 하나의 광고는 약간의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였고 하나는 철저하게 정보위주의 소구를 하였다. 물론 결과는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리고 제품의 실제 효능(?)에 따라서도.. 물론 이 광고들을 단편으로 놓고 비교하는 것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두 광고 모두 자사의 광고 톤 앤..
하루에 영어 한마디 - 15 (경고성, 맘대로 해) 가끔 쿨하게 대답하면서 은근 압박을 주는 말들이 있다. 이건 억양과 관계있는 표현인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했을때 '맘대로 해~' 라는 대답같은 경우다. 나 : I'll meet my friends tonight! (나 밤에 친구들 만나려고.,.) 여자친구 : 맘대로 해! By the way I think it's a bad idea! (근데 좋은 생각 같진 않다..) 여기서 '맘대로 해'는 '정말 마음대로 했다간 알아서 해' 라는 의미가 강하다. 같은 말이지만 저런 느낌을 주려면 역양을 조절하면 된다. "Suit yourself!" 너가 결정해! 정도인데 억양은 우리나라 억양처럼 하면 된다! 그외의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을 알아보자 "Do it your way!" "Do what you want!" ..
빵으로 만든 포뮬러 1, 대단한 스케일 신발을 뜯어먹자고 썼던 포스트가 엊그제 같은데.. http://cwloki.tistory.com/74 이젠 신발로는 만족을 못한 것일까? 대단한 스케일의 빵으로 만든 레이싱카가 등장했다. 싱가폴에 있는 Scott 호텔의 로얄피자 요리사들이 만든 이 빵차(?)는 각기 다른 빵의 합체로 만들어졌다. 이 빵차(?)를 만들기 위해서 14리터의 물과, 15키로그램의 이스트, 2키로그램의 소금, 10800밀리리터의 food varnish(?)가 사용되었고 총 549시간 동안 작업된 결과물이라 한다.
친환경 신발? 종이로 만든 나이키 스니커즈 티스토리 이전에 블로그를 할때 친환경 장난감이라고 해서 종이로 만든 인형(?)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http://starpl.com/cwloki/10086920 David brownings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번엔 종이로 만든 신발을 공개했다. 신을 수는 없어도 장식용으로는 그만인듯!
하루에 영어 한마디 - 14 (솔직히 말해봐) 무언가 물어보거나 사실대로의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을땐 뭐라고 해야할까? 나 : Why didn't you call me last night? 솔직하게 말해봐! 여자친구 : "It slipped my mind. so sorry" 역시 가장 많이 쓰이고 정직한 표현부터 살펴보면 " Tell me the truth!" 또는 "Be honest!" 이렇게 표현들을 자주자주 말해버릇해야 다른 표현도 쉽게 입에 달라붙게 되므로 항상 정직한 표현들도 항상 말해보자! 그런데 정직하지 않은.. 이런 표현을 보면 사실 당황스럽다. "Level with me" (솔직히 말해봐) 이것 역시 같은 의미인데. "I'll level with you" (나와 동등한 위치가 되자) 의 변형된 모습이다.
하루에 영어 한마디 - 13 (위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때려치우고 싶을때가 있을 것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을때, 누군가가 위로의 말을 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나 : I'm really pissed off!! (아오! 짜증나!!) I can't keep working here!! (여기 못다니겠네!!) 친구 : ??? 진정하고 잊어.. 정도의 위로를 하고 싶을때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쓰는 말이 아마 "Never mind, forget it!" (신경쓰지마, 잊어버려) '다른 생각따윈 하지마!'라고 해주고 싶을 땐 그냥 그대로 말하면 된다. "Don't give it another(a second) thought!" 직역은 위와 같지만 실제로는 그저 잊어버려~ 정도의 의미로 통한다. 짧고 굵은 표현 하나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