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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영어 한마디 - 5 (동의) 서양쪽 사람들은 왠지 동의하는 표현에 익숙한 것 같다. 뭐 그렇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그렇다는게 아니라.. 말의 표현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이다. 친구가 쇼핑을 하러 가자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떻게 대답하는게 도도해 보일까? 친구 : Would you like to go shopping? 나 : ??? OK! Let's do it! 그래, 그러자! 이러면 너무 기다려왔던 이미지 같을테고.. I'm for it! 찬성 이러면 왠지 내 의견따윈 없어 보이고.. Why not? 그러지 뭐! 좋다.. 이거야 말로 내가 허락해주는 느낌.. 언제나 도도하게 !!
드라마 아이리스, 이제 회상 씬은 그만.. 오늘부터 방영될 분 부터 본격적인 아이리스의 스토리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간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 아니 연출에 대한 부분엔 많은 블로거들이 올바른 지적을 해왔었다. 사실 나 역시도 스토리 자체에는 그렇게 크게 지적을 하고 싶지 않다. 일전에 올렸던 포스트에서는 http://cwloki.tistory.com/49 리얼리티와 로맨스에 대한 상극을 이야기 했는데.. 이때엔 스토리 자체를 부정하려 했지만 짜여진 스토리에 대해 시청자가 왈가왈부해서 바뀌는 것 자체도 원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변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바로 연출과 편집 부분에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어떨까? 지난주에 방영된 부분에서 김태희를 비롯 김소연, 그리고 이병헌, 정준호.. 등등 주연배우들의 회상 씬이 줄기차게 나왔다.. 회상 ..
청소년이 어른에게 담배심부름을.. 며칠 전 엄마가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교복입은 아이가 쭈뼛쭈뼛 걸어왔단다.. 그리곤 엄마에게 다짜고짜 "돈 드릴테니깐 여기(슈퍼)서 담배 좀 사다줘요" 이랬단다.. 그래서 난 뭐라고 했냐고.. 물으며 행여나 엄마가 애들한테 충고를 했나? 걱정도 들고해서 대답도 듣기 전에 다음부터 그런애들 만나면 대꾸도 하지말고 그냥 갈길 가라고 했는데.. 엄마는 "늙은이라 그런거 몰라, 똑똑해 보이는 학생이 직접 사서 피워" 이랬단다.. 그 얘기를 들으니 더 걱정이 됐었는데 그 자식도 당황을 했는지.. "아.. 네.." 이러고 갔단다.. 물론 저 아이는 그나마 덜 망가진 아이였겠지만 요즘 인터넷 댓글이나 뉴스를 보다보면 망가진.. 아니 무서운 청소년 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이젠 어른도 겁을 내지 않고 다니니.. ..
하루에 영어 한마디 - 4 (약속, 변명) 인기 프로그램 남녀 탐구생활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여자와 남자의 약속 편이었나? 약속시간에 늦는 여자에게 전화를 하면 언제나 같은 말! I'm on my way! 지금 가는 중이야! 상황을 통해 살펴보자 "RRRRRRRRR" 나 : Where are you? 女 : Oh.. sorry.. I'm on my way. 나 : Sure? 女 : I'm sure! Traffic is bumper to bumper. 나 : Don't go too far. 영어권이나 우리나라나 오버(과장)표현은 참 재미있다. 여자의 표현 Traffic is bumper to bumper.는 Traffic jam을 '범퍼가 닿을 정도로 길이 막힌다'로 오버한 것. 여기서 남자 역시 뒤질 필요 없다. Don't go too ..
문자를 이용한 디자인의 세계! 디자인은 만국 공통어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해석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도 한 오묘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누가봐도! 아 이제품은 이거! 라고 쉽게 알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 있다면 과연 믿겠는가? 다름아닌 친절한 문자 디자인의 세계! 고고싱!! 우유통 이건 누가봐도 우유통이다. 저렇게 뻔히 밀크라고 써있는데.. Gabriel Lefebvre, Julien De Repentigny의 패키지 디자인 갑자기 생각난 우리나라의 우유통의 실체.. 아니 표정들이 왜 그래요? 플라스틱 우유통 씻어서 물통으로 쓰는 사람들처럼?? 리모콘, 라디오, 우퍼 이것도 역시 친절한 디자인! 요즘은 심플한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 나와서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건 뭐 그냥 보이는대로 읽으면 정답! 북엔드 책 근처에도 안가..
통신 3사 주력이 뭐길래, 광고 삼국지 장기 캠페인을 제외한다면 광고는 매번 다르다. 약간의 일관된 컨셉이나 목적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더구나 통신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각 통신사별 주력으로 내거는 메시지 역시 수시로 변하기 마련이다. 마침 지금! 각 통신 3사가 다른 주력을 내걸고 광고를 내보내서 묶음 배송과 같이 올려본다. SKT, 1초 요금 생각대로 T 1초단위 요금제에 대해 시끌벅적하던 차에 SKT에서 1초 요금제에 대한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의 일관된 메시지는 늘 그렇듯 생각대로... 그게 답이다! 인데.. 1초 요금제에 대한 호기심 및 공감 스토리로 광고를 풀었다. KT, USIM 때문에 KT 역시 캠페인 슬로건인 때문에를 가지고 광고를 풀었다. USIM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폰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마치 쇼..
다니엘 가르시아 + 댄 화이트, 프레셔(Pressure) 풍선 속에 휴대폰을 넣어보자! 아주 재미있는 마술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마술사 : 저기.. 죄송한데 휴대폰 좀 잠시.. 관객 : 네? 아.. 여기요.. 갑자기 풍선을 부는 마술사 그리곤 풍선안에 휴대폰을 집어 넣어버린다! 마술사 : 휴대폰 케이스에요.. 웅? 관객이 웃을 수 밖에 없는 이 마술! 이 재미있는 마술을 만든 다니엘 가르시아와 댄 화이트 렉처를 보면 마지막에 두 마술사가 별의 별 물건을 다 집어넣으려고 시도한다 물론 다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렉처가 더 재미있다! NG 장면도 쏠쏠 하고
소녀시대 삼양라면 광고, 표절&무단사용 아니거든?!!! 일본 네티즌 중에 몇몇이 삼양라면 광고에 나온 보글보글 테마송에 대해 자기네 나라 게임인 버블버블 음악을 표절 및 무단사용했다고 우겼다. 처음에 이 광고를 봤을때 보글보글 음악에 소녀시대가 가사를 붙여 노래한 것을 보고 당연히! 저작권료 내고 썼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일본 네티즌들이 하도 트집을 잡아서 설마설마 하던 차에.. 밝혀진 진실! 역시 저작권료 내고 사용했다는 것이지!! 이것들은 친하게 지내려해도 자꾸 이딴식들이야.. 무조건 자기네꺼래.. 그런 의미에서 소시나온 광고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