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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아이노 사진 공개 소니 에릭슨에서 새로운 슬라이드형 터치폰 아이노(Aino)를 공개했다. 아이폰의 영향일까? 이 폰도 엄청난 괴물인 듯 하다.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PS3와의 연동이다. PS3 리모트 플레이, 미디어홈, 미디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알려진 스펙은 3인치 터치스크린(432x240) 와이파이 블루투스 2.1(헤드셋포함) 플래시 손떨림 보정기능 810만 화소 카메라 GPS 마이크로SDHC 슬롯 8GB 번들 메모리 라고 한다.
저녁의 게임, 노이즈를 노린 것이 아닐텐데.. 2009년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픈시어터 경쟁부문 특별상 수상 2009년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경쟁부문 2009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메인 경쟁부문 등 2009년 브라질리아 국제영화체 초청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저녁의 게임'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일까? 오늘자 신문에는 자극적인 기사 헤드라인으로 주목을 받게 하고 있다. "남녀배우 성기노출 ‘저녁의 게임’ 외설논란 속 무삭제 개봉" 기사의 본 내용은 이런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목은 이렇게 뽑았다. 나 역시 내용보다 이 기사 헤드라인 때문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으니 홍보방법으로 자극적인 헤드라인 만큼 좋은 건 없을 것이다. 자세한 기사를 읽어보니 소설가 오정희의 동명 단편소설 ‘저녁의 게임’에서 모티브를 가져..
OK! SK! 기업광고, 아버지/어머니 당신이 행복입니다. 짧게는 15초, 길게는 30초뿐인 광고 속에서 광고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전해줌과 동시에 그 기업에 이미지향상에도 기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느날 문득 TV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마음이 훈훈해 지면서 부모님을 생각하게 만드는 광고를 보았다. 아버지 편 어머니 편 이 광고, 이 스토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쉽게 말할수 있으면서도 찾아내기 힘들다는 공감을 건드렸기 때문 아닐까? 게다가 그 메시지 자체가 생각을 할 필요없을 정도로 쉽기도 하다. 그래 맞아.. 아버지는 그러셨어.. 어머니는 그러셨어.. 라는 생각이 절로드니 말이다. 덧, 어머니 편은 윤제림 시인의 "재춘이 엄마" 라는 시를 인용한 것이라 한다.
드라마 아이리스, 로맨스는 있고 첩보는 없다?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인기가 정말 높다. 첫방송 부터 지금까지의 시청률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아직은 성급하게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그렇지만 너무나 아쉽기에 몇마디 적어보려 한다. 그 전에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보면 극 중 이병헌과 김태희의 로맨스를 넣은 것은 기획의도에서 나왔듯이 냉철한 첩보요원에게도 유일하게 컨트롤 되지 않는 것을 표현하려 한 것인데.. 이 비중이 때론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잘 만들어진 첩보영화로 항상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멧 데이먼 주연의 본시리즈에서도 역시 주인공 제이슨 본 의 사랑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매우 절제되어 있다. 그 이면에는 기억을 잃게 된 상황, 그리고 특수훈련 속에서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과 내면의 갈등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극의 몰입도..
티타늄 마우스, ID(Intelligent Design) Mouse 요즘은 컴퓨터 부품이나 악세사리도 디자인이 좋아야만 경쟁력이 생긴다. 얼마전 소개한 애플의 매직 마우스가 http://cwloki.tistory.com/30 신기한 기능으로 무장했다면 이번에 소개할 티타늄 마우스는 간지의 극을 달린다. 생김새가 어린시절 총정리 문제집을 반 접어놓은 듯하나 재질감이 일단 귀티가 난다. 1등급 티타늄과 하이퀄리티 플라스틱을 사용한 바디에 네오디뮴으로 휠스크롤을 장식한 이 마우스 가격이 무려 $1,200 이라고 한다. 저걸 사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
T.O.P 광고. 이번엔 신민아가 원빈을 덮치다? 이게 그냥 커피라면 이건 에스프레소라고 감미로운 대사를 날린 후 키스를 하는 원빈을 보고 우리 엄마를 원망했다! 가 아니라.. 역시 원빈은 멋지다라는걸 또 한번 느꼈다. 그 화제 속 광고가 극장용으로 2탄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엔 신민아가 원빈을 덮친다.. 가을 분위기에 딱 맞는 음료가 또 커피가 아닌가 싶은데.. 아니지 커피는 사계절에 어울리지.. 1차 키스편이 여심을 녹였다면 2차 피크닉편은 남심을 잡기 위한 광고가 아닐까?
아이에게 로우킥하는 청소년 http://news.nate.com/view/20091027n00819 저런 것(!)들에게 청소년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붙여주기조차 싫어지는 사건이다. 요즘같이 10대들의 범죄나 사건 사고 모습을 보면 과연 이 나라에 청소년 보호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법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물론 법자체를 없애자는 말이 아니다. 청소년들은 우리 미래의 주역이므로 분명 보호가 필요하다 하지만 저런 것들이 청소년이라는 이름아래 보호당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악동, 말썽꾸러기 등등의 말로 꼬리표를 달 수준이 아니란 말이다. 이건 범죄자요, 양아치, 건달일뿐이다. 동영상 끝자락에 저것들이 웃는 모습이 나올때 정말 분노를 느꼈다. 저런것들도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겐 굽신거리겠지..
영국 금연광고, Fight Back! Quit Now!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금연광고를 하나 소개하려 한다. 여기서 다르다는 것은 메시지나 아이디어가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비쥬얼 표현 자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장면과 피범벅이 된 사내, 하지만 끝끝내 담배는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이렇게 표현을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담배에 불을 붙이자마자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두드려 맞는 사내 보이지 않는 적이 바로 담배라는 것을 물리적 외상에 빗대어 공포 소구로 풀어간 것이 눈에 띈다.